감정일기 3

241106 감정일기

그래, 어제 수영 참 재밌었어어제 평영 새롭게 배울 줄 몰랐는데 (2달 만임, 우리 반 진도 엄청 빠르다!) 배우니까 재밌다 ㅎㅎ 수영 끝나고 와서 뒹굴거리다..아, GB 공부해야지! Zzzzz 아, 불 키고 잤다졸리다불 끄고 마음 편하게 잘 걸 회사에서 한 마디 들으면 일희일비, 주눅 들지 말자해야 할 것을 하자그런데 마음 편하게 할 시간을 주세요 (캬악) (살쾡이 모드) 현재 급박하게 해야 하는 건 GB 테스트니 (당장 내일)오늘은 GB에 집중하겠어! 과거와 미래를 넘나드는 복잡한 생각 대신 단순하게, 가볍게 하자!

감정일기 2024.11.06

241028 감정일기

하루가 빠르게 갔다. 타인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눈치 보는 것을 줄이고, 솔직하게 살고 싶다. 지난 금요일 야근했음에도 물성이 안 나와서 "조졌다..."하고 퇴근하였다.오늘 아침 그 결과를 담당 책임님께 말씀드렸고, 나의 상황 (야근했는데 물성 안 나와서 하... 하고 한숨 쉬고 퇴근했어요...) 말씀드리니 조금 웃으셨다.원래 물성 잡는 거 어렵다고 하나씩 검증해보자고 하셨다. 다행이었다. 물성이 원래 나왔다가 안나온 가설을 설정해 보았고, 첫 번째로 확인한 가설에 따라 결과가 상이하였다.그래도 원래 시나리오처럼 내가 만든 물질을 적용하였을 때 물성이 나오는 게 우선 있다는 것이 한숨 돌린 기분이었다. A라는 action이 효과가 없을 때 다른 대체 B안을 빠르게 제시할 수 있고, 그것을 검증해 보는..

감정일기 2024.10.28

241027 감정일기

내 마음 속에 복잡한 감정들이 시시각각 나에게 다가온다.이러한 마음을 진정시키려 유튜브를 보지만 나아지지 않는다.어디서부터 이러한 감정들이 왔을까?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난 직장 생활 11개월 차 연구직 신입이다.처음 입사했을 때부터 주어진 업무가 있었는데 그 업무의 성과가 안 나온다.중간 단계에서 검증하였을 때는 성과가 보여서 마냥 해결된 줄 알았는데, 예상 밖 변수가 달라지니 물성이 안나온다.물성을 잡기 위해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감이 안 온다. 대학원 때와 아예 다른 분야의 연구를 하다보니 예상 밖의 변수를 고려해야 하는지도 몰랐을 뿐더러, 조언을 해준 사람이 없었다..게다가 팀장님은 너무 일차원적인거 아니니? 이거 못 쓰겠다 라고 평가를 해주시는데 쩝...;;; 내가 다 망친게 아닌가?..

감정일기 2024.10.28